묘출화법(Represented Speech)- 간접화법과 직접화법의 결합
17 January 200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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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법에는 간접화법과 직접화법이 있습니다. 그런데, 묘출화법이라고 들어 보셨나요? 다음 문장을 한번 보세요.
He asked me would I pick her up.
평서문에 느닷없이 “~would I…” 라고 의문문 형태의 절이 들어가 있습니다. 틀린 문장일까요? 아닙니다. 이 문장은 올바른 문장이고, 여기서 쓰인 화법이 바로 묘출 화법입니다.
묘출화법 이란?
묘출화법(Represented Speech)은 간접화법과 직접화법의 중간 형태로,
- 동사, 시제, 인칭은 간접화법의 어법을 따르고,
- 어순은 직접화법을 따르는 화법입니다.
He asked me would I pick her up.을 예로 하여 설명하면,
- 이 문장의 직접화법은, He said to me, “Will you pick her up?” 이고
- 간접화법은, He asked me if I would pick her up. 입니다.
- 묘출화법은 간접화법의 어법에 따라, 직접화법의 said to를 ask로 (동사) , 따옴표 안의 will을 시제를 맞춰 would로, (시제), 또 you를 I로 (인칭) 바꾸고, 따옴표 안의 (의문문) 어순을 그대로 살려, He asked me would I pick her up. 라고 한 것입니다.
묘출화법은 일상 대화 보다는 소설이나 다른 텍스트중 직접화법으로 쓰기는 뭐한 상황에서 간접화법의 형태를 취하면서도 직접화법의 생생한 느낌을 전달하기 위해 쓰입니다. 앞에서 살펴본 예는, 질문(그 여자아이를 태울 것인지 물어 본것)한 것을 좀 더 살리기 위해 묘출화법을 쓴 것입니다.
마지막으로 연습하는 의미로, She said to me, “Should I consult him?”을 한 번 묘출화법으로 바꾸어 볼까요?
- 간접화법의 동사, 시제, 인칭을 살려서, said to는 ask로, should는 주절의 시제와 일치 하므로 그대로, I 는 그녀를 의미하므로 she로, him은 여전히 그에게를 의미하므로, him으로 바꾸고, 의문문 어순을 살려서,
- She asked me should she consult him. 이라고 하면 되겠습니다.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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